[미디어펜=장윤진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야3당과의 맥주회담과 관련해 "여야가 국회 정상화를 위한 숙성의 시간을 갖고있다"고 밝혔다.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이 원내대표는 22일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시간은 결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며 “여야 충돌 과정서 있었던 반목 이런 것 털어내는 것도 필요해보이지만 일방적인 역지사지는 가능하지도 않다”고 이처럼 말했다. 

그는 이어 “정상화 공감대 만큼 여야가 뚜렷한 입장차를 느끼는 것도 사실"이라며 “과도한 요구로 시간 허비하지 않길 바란다”고 종용했다.

이 원내대표는 최근 둔화된 한국경제 성장률과 관련해 “OECD가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4%로 조정했다”며 “조속히 추경을 처리해서 성장 둔화되고 있는 우리경제 회생에 마중물을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희망 드리기 위해 정치를 복원하자는 말씀을 다시 드린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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