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및 디스플레이 원스탑 솔루션 선보여
좁은 공간서도 대형 고화질 송출 가능한 L자형 초단초점 렌즈 공개
   
▲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열린 KOBA 2019에 참가한 파나소닉코리아 부스/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파나소닉코리아는 20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9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9)'에 참가해 신제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파나소닉코리아는 'INNOVATOR in LIVE'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LIVE'로 꿈꾸는 모든 방송 및 프로젝터로 구현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파나소닉코리아의 방송 부분 부스에서는 신제품 '4K P2' 숄더 마운트 레코더 목업을 전시할 예정이다. 4K ENG 카메라는 12-SDI를 통한 UHD 60/50p 4:2:2 10bit 아웃풋이 가능하고 ENG(4K 60p 10bit)용 로우 비트 레이트 HEVC 코덱이 탑재돼 기존 4K 촬영이 가능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올해 초에 출시된 4K 10비트 60p 캠코더 'AG-CX350'과 올해 출시 예정인 신제품 '1ME NDI' 스위처인 'AV-HLC100'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PTZ 카메라' 라인을 기념해 1080 50p,60p HD PTZ 카메라인 'AW-HE42'를 새로 론칭해 더욱 강화된 파나소닉 PTZ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파나소닉의 프로젝터 부스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80여대를 사용한 PT-RZ31K 프로젝터로 미디어아트를 구현할 예정이다. 파나소닉코리아 관계자는 "'PT-RZ31K'는 3만lm의 높은 밝기를 자랑하고, 3-칩 DLP이 적용돼 고화질 영상 송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ET-D3LEU100'의 L자형 초단초점 렌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제품 ET-D3LEU100 렌즈는 한정된 공간에서도 대형 고화질 영상 송출을 가능케 해 기존 한계점을 크게 보강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파나소닉코리아 김동현 팀장은 "앞으로 단일 제품만으론 시장에 경쟁력을 갖추기는 힘들다. 우리 파나소닉은 다양한 비즈니스 제품들과의 결합 패키지 솔루션 및 컨텐츠 비즈니스까지 추진함으로써 동종업계와 차별화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시고 평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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