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둘째를 임신 중인 이지애가 지하철 노약자석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 근황을 전했다.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은 채 배를 손으로 감싼 그는 환한 미소로 인사했다.

이지애는 "지금이 아니면 30년 후에나 앉을 수 있겠죠? 그래서 소중한 포도랑 투샷"이라며 "8개월 차인 지금이야 더 이상 숨길 수 없지만 사실 대부분의 임신부들은 초기에 입덧이 심하기 때문에 외관으로는 티가 나지 않아도 그때가 더 힘들답니다. 이들이 좀 더 잘 견딜 수 있도록 작은 배려 부탁드려요"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 둘째를 임신 중인 이지애가 지하철 노약자석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이지애 인스타그램


KBS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는 2010년 김정근 MBC 아나운서와 결혼한 뒤 2017년 1월 딸 서아 양을 품에 안았다. 첫째 출산 2년여 만인 지난 2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오는 8월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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