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승환이 대장암 투병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관찰예능프로그램 '애들생각'에서는 배우 김승환이 "하루에 담배를 4갑씩 피우고 매일 술을 마셨다"며 과거 건강 관리를 제대로 안해 대장암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1983년 연극 무대로 연기를 시작한 김승환은 투병 생활을 거친 뒤 17세 연하 아내와 만났다. 그리고 44세의 늦은 나이에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김승환은 "대장암 투병 이후가 내 터닝포인트다. 아내와 아이들을 얻었다"며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 사진=tvN '애들 생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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