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강한나와 왕대륙의 열애설이 중국 매체에 의해 또 제기됐다. 잊을 만하면 불거지는 배우 강한나와 대만 출신 스타 배우 왕대륙의 열애설은 벌써 4번째이다.

22일 소후연예 등 중국 매체들은 왕대륙이 중국 상하이에서 한 여성과 호텔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그 여성이 그동안 열애설이 꾸준히 제기된 강한나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하지만 강한나의 소속사 측은 23일 "강한나는 왕대륙과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강한나는 현재 드라마 '지정생존자' 촬영 때문에 계속 한국에 머물며 스케줄을 소화하는 중"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왕대륙 측 역시 중화권 매체들을 통해 상하이에서 함께 있었던 여성은 강한나가 아니며 메이크업 스태프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강한나, 왕대륙 인스타그램


강한나와 왕대륙의 열애설은 지난 2017년 3월 처음 불거진 이래 이번이 벌써 4번째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될 때마다 열애설에 시달렸으며 그 때마다 '친한 친구'일 뿐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함께 목격된 장소도 일본 오사카, 대만의 한 시장, 이탈리아 바티칸 등 다양했다. 이번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목격담이 나왔으나 왕대륙과 함께 있었던 사람이 강한나가 아니었기 때문에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강한나와 왕대륙은 2017년 중국 드라마 '귀취등지목야궤사(鬼吹燈之牧野詭事)에 함께 출연해 친한 사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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