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은 2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자체 개발한 농식품 가공 신기술의 민간 이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해 열린 설명회에서는 농기원 기술사업팀 주요 사업 및 기술이전 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개별 상담이 이뤄졌다.

이전 대상 신기술은 효소처리 콩 분말을 이용한 콩 마카롱 및 쿠키 제조방법, 잡곡이용 증류주 및 숙성기간 단축 제조방법, 전통주 제조법을 변형한 쌀맥주 제조방법, 향미증진 양조용 효모 등이다.

오충환 농기원 기술사업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새롭게 개발한 농식품 가공 신기술이 시장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술이전을 활성화해 경기도 농산물 소비확대와 농업 부가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원은 지난 21일부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경기도의 신품종 쌀(참드림, 맛드림)과 식품가공 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하고 있으며, 경기도내 농업인 가공창업 사업장 10곳의 우수농산물 가공제품 전시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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