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마동석이 연인 예정화와의 결혼 계획을 귀띔한 가운데, 이에 대해 소속사가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24일 오전 미디어펜에 "마동석 씨가 칸 현지에서 기자분들과 캐주얼한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결혼 관련 질문이 나와 답한 내용으로, 구체적인 결혼 계획을 이야기한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마동석 씨는 예정화 씨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이 결혼 계획을 확정한 것은 아니며, 확정이 되면 매체를 통해 공식적으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 배우 마동석이 연인 예정화와의 결혼 계획을 귀띔한 가운데, 이에 대해 소속사가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사진=더팩트, 예정화 SNS


앞서 마동석은 23일(현지 시간) 제72회 칸 국제영화제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악인전' 오찬 자리에서 결혼 계획을 묻는 말에 "내년에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마동석은 "원래 올해 결혼을 하고 싶었는데 스케줄이 안 돼서 내년으로 미뤘다"며 "김용화 감독이 아이를 낳을 거면 최대한 빨리 결혼하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마동석은 2016년부터 피트니스 코치 출신 모델 겸 배우 예정화와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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