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인터넷으로 확인했는대)고액 미수령 당첨금이 있다는 문구가 보였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보고 알게 되었는데 정말 실감이 안났다."

5월 마지막주인 25일 동행복권 로또 제860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제399회차 연금복권520 1등에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 25일 동행복권 로또 제860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제399회차 연금복권520 1등에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860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25일 저녁 8시 45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지난 22일 동행복권 당첨자 게시판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구매한 지는 꽤 됐다. 마지막으로 당첨된 2천원이 예치금으로 입금되어 2장을 샀었는데, 그 이후에 로그인을 했더니 고액 미수령 당첨금이 있다는 문구가 보였다"며 "정말 실감이 안났다"고 전했다.

동행복권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구입한 주인공은 최근 기억에 남는 특별한 꿈은 꾸지 않았다며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에 대해서는 "연금복권을 구매할 때는 좋아하는 숫자의 조만 구매한다"고 밝혔다.

평소 로또와 연금복권을 구입한다는 주인공은 당첨되자마자 부모님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며 당첨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고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제859회차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11명이 나오면서 당첨금은 18억 원대를 기록했다. 제860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25일 저녁 8시 45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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