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수영이 10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개그맨 김수영은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수영TV'를 통해 다이어트에 매진 중인 일상을 전했다.

목표 체중을 80kg으로 설정한 김수영은 보디빌더 대회에 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다이어트를 포기할 경우 트레이너에게 2000만원을 주겠다고 약속,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김수영은 154.8kg의 체중이었으나 일주일 만에 144.5kg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는 10kg을 감량한 기념으로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등 굳건한 의지를 뽐내기도 했다.

김수영은 2015년 KBS2 '개그콘서트'의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4개월 만에 70kg을 감량한 바 있다. 

그는 168kg에서 98kg까지 체중을 감량했으나 이후 요요 현상으로 다시 세자릿수 몸무게가 됐다. 이에 지난 4월 다시 한 번 다이어트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