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잎선, "내 노출연기에 송종국 한달 충격"..이유리 "내가 출연할뻔" 무슨일?
 
송종국 아내 박잎선과 배우 이우리의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출신인 박잎선이 13년전 주연한 영화 '눈물'에 이유리가 오디션을 봤지만 떨여졌다. 박잎선은 이 영화에서 19금 노출연기를 했고, 결혼 뒤 송종국이 이 사실을 알고 한달 동안 충격에 빠졌다.
 
박잎선과 이유리는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살림의 여왕' 특집에 방송인 크리스티나, 개그우먼 이국주 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 '해피투게더' 박잎선 이유리 인연/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박잎선은 이날 방송에서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출신"이라며 "2001년 개봉한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에서 주인공 새리 역으로 출연했다"고 자신의 연기경력을 밝혔다.
 
이에 이유리는 "당시 '눈물' 오디션을 봤었지만 떨어졌다"고 두 사람의 기묘한 인연을 얘기했다.
 
박잎선은 "10대들이 방황하는 영화였다. 노출이 살짝 있었다"며 "송종국이 영화채널을 보다가 '누구랑 닮은 것 같은데'라고 해 결국 실토하고 같이 봤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박잎선은 "이후 남편이 한 달 동안 충격에서 나오지 못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해피투게더 박잎선 이유리 인연에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박잎선 이유리 인연, 송종국 충격 컸겠다"  "해피투게더 박잎선 이유리 인연, 상황이 바뀔 뻔 했네"  "해피투게더 박잎선 이유리 인연, 대체 눈물이 어떤 영화지?"  "해피투게더 박잎선 이유리 인연, 송종국 이해할만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