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아트라스BX 조항우와 김종겸 /사진=슈퍼레이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2018 챔피언 김종겸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2라운드 예선을 휘어잡고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예선 2위는 팀 동료 조항우. 이에 따라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예선 원투를 기록하며 결승 그리드 1열을 선점했다.

25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관중석을 뜨겁게 달군 ASA 6000 예선 대열에는 11개 팀 드라이버 20명이 뛰어들었다. 

하위 5명을 가려내는 15분 Q1에서는 훅스 모터스포츠 김민상과 안현준, 박정준(준피티드 레이싱), 권재인(원레이싱)이 탈락했고, 1라운드 결승 6위 오일기(ENM 모터스포츠)도 Q2 진출 자격을 놓쳤다.  

Q1 1~15위 선수들이 재격돌한 Q2에서도 팽팽한 순위 대결이 불을 뿜었다.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와 서한GP, 볼가스 레이싱 드라이버들이 기록표 상위권에 포진한 반면 황진우와 이정우(CJ로지스틱스 레이싱), 류시원(팀106), 김동은(제일제당 레이싱), 정연일(ENM 모터스포츠)은 Q3로 가는 길목, 10위권에 들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Q2 하위권 대결에서는 정연일이 웃었다. Q2 종료 2분이 남은 상황에서 7위 기록을 작성한 덕분이다. 이로 인해 간신히 9위를 유지한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는 10위에 턱걸이하며 Q2의 벽을 넘어섰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2라운드 결승 그리드를 결정짓는 Q3는 김종겸에게 1위의 기쁨을 전했다. 개막전 예선 10위, 결승 7위에 머물렀던 김종겸은 2라운드 Q1~Q3 모두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는 역주 끝에 ASA 6000 통산 다섯 번째 폴포지션을 기록했다.

4월 개막전에서 기대한 성적을 내지 못한 조항우는 예선 2위로 다시 한 번 포디엄 등정에 나선다. ASA 6000 드라이버 중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최다 6승(4.346km 서킷 기준)을 거둔 조항우는 팀 동료 김종겸과 함께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원투 피니시에도 도전한다.

볼가스 레이싱 김재현은 개막전 2위가 이변이 아님을 입증하는 기록을 남겼다. 아트라스BX 듀오에 이어 예선 3위로 선전을 이어갈 준비를 마친 것. 예선 1위 김종겸의 기록에 근접하지는 못했지만, Q1~Q2 4위, Q3 3위는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그의 잠재력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1라운드를 포인트 피니시 10위로 마무리한 서주원은 2라운드 예선에서 4위를 기록했다. 엑스타 레이싱과 아트라스BX의 일본 선수 이데 유지와 야나기다 마사타카는 예선 5, 6위. 1라운드 18위 정회원(서한GP)은 0.111초 차이로 8위에 랭크되었고,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이 그 뒤를 따랐다. 한편, 장현진(서한GP)은 세 번째 예선을 정상적으로 이행하지 못해 10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한다.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2라운드 결승은 5월 26일 오후 3시 10분~4시에 개최된다. 슈퍼레이스 프로모터 (주)슈퍼레이스는 이밖에 미니 챌린지 코리아, BMW M 원메이크 레이스, 레디컬 컵 아시아, GT 레이스 2라운드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치고, 택시타임과 슈퍼투어링, 그리드워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현장을 찾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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