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구하라가 의미를 알 수 없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돌연 삭제했다. 

카라 출신 구하라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런 배경 사진이나 설명 글도 없이 '안녕'이라는 두 글자를 올렸다.

여러 가지로 해석이 가능한 말이었기에 구하라의 신변이나 심경에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닌지 팬들의 많은 걱정을 샀다. 팬들은 댓글로 구하라의 안부를 물으며 힘내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구하라는 '안녕' 글을 돌연 삭제했으며,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이 사는 삶을 사랑하라"는 글을 올렸다. 이 역시 정확하게 어떤 의미를 담았는지 알 수 없는 메시지였다.

   
▲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와 쌍방 폭행 등 다툼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 이 일로 최종범 씨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상해, 협박죄 등으로 불구속기소됐고 폭행 혐의를 받은 구하라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논란 속에서도 구하라는 최근 SNS를 통해 밝은 모습의 근황을 전하는 등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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