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존 로버츠 폭스뉴스 백악관 출입 기자의 트위터 캡처.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7월 일본 참의원 선거 이후까지 무역협상 요구를 늦추겠다고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버츠 폭스뉴스 백악관 출입 기자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과 한 통화 내용을 소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일본을 방문 중이다.

로버츠 기자는 “대통령이 오늘(일요일) 아침 나에게 전화를 걸어와 오늘과 내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무역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했다”며 “무역협상 타결을 추진하기에 앞서 오는 7월에 있을 일본 참의원 선거가 끝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일본에서 새 연호인 레이와가 사용된 이후 국빈 자격으로 방일하는 첫 외국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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