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준기가 아름다운 선행에 동참했다.

27일 고려대학교의료원 기금사업본부에 따르면 배우 이준기는 지난 23일 자선기금 6000만원과 쌀 5톤을 기부했다.

이준기는 팬들이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응원을 보내주는 것에 감동, 자신이 받은 사랑과 정성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누고 싶어했다. 이준기가 기부한 자선기금과 쌀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이준기와 팬들이 그동안 꾸준히 선행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고 들었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김없이 달려가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었을 것이다"라며 "보내주신 자선기금과 사랑의 쌀은 나눔의 가치를 기억하며 국내외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 사진=나무엑터스


이준기는 아시아투어 앵콜 '딜라이트: 포 어스'(Delight : For Us)를 마친 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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