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6회 홈런타구 점프캐치 '푸이그 고마워요!' 다저스 4-0 리드

류현진은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6이닝 동안 2피안타(2루타 2개) 4삼진 1볼넷 1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중이다.

   
▲ 류현진/뉴시스

팀원들도 류현진의 호투를 돕고 있다. 먼저 유격수 미구엘 로하스는 6회 선두 타자 콜린 카우길의 타구가 3유간을 통과하는 듯 했지만 외야 잔디 위까지 공을 쫓아가 잡아내 강한 어깨로 1루에 송구하며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이어 류현진은 에릭 아이바에게 첫 볼넷을 내줘 1사 1루 상황에서 조쉬 해밀턴의 타구가 펜스 앞까지 가는 큰 타구를 맞았다. 

그러나 푸이그가 이를 점프를 하며 가까스로 잡아내 기사회생했다. 두 사람은 공수전환때 하이파이브를 하며 즐거워했다.

6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LA 다저스가 7회초 현재 에인절스에 4-0으로 앞서 있어 13승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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