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 도자기 축제(위), 이천 도자기 축제(아래) [사진=각 홈페이지 캡처]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국도자재단(이하 재단)은 내달 5일까지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한국-덴마크 공예창작교류' 행사에 참여할 국내 도예작가를 모집한다.

재단은 28일 이번 행사는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의 공예문화예술을 교류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재단과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주한덴마크대사관과 덴마크문화부, 덴마크예술재단이 협력해 '이천세라피아 창조공방',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멘토링 캠프, 전문디렉터 특별강연, 한-덴 공예워크숍, '덴마크 문화의 날' 등이며, 이 중 멘토링캠프 및 한-덴 공예워크숍에 참여할 국내 작가를 모집한다.

멘토링캠프는 덴마크 작가 소렌 튜에센, 몰튼 뢰브터 에스파센 등이 멘토로 참여, 국내 작가와 한 팀을 이뤄 시민참여형 워크숍 이벤트를 공동 기획,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멘티가 될 한국 작가는 영어 소통이 가능한 한국 국적의 작가 2명으로 구성된다.

또 한-덴 공예워크숍은 덴마크 작가 하이디 헨세가 경기 및 충북지역 활동 작가 2명과 한 팀이 되어, 프로젝트 기획부터 진행까지 전 과정을 협업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경기 및 충북 출생 또는 거주하고 영어 소통이 가능하면 된다.

참가자 모집은 6월 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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