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두산 베어스가 일부 코칭스태프의 보직을 변경했다.

두산 구단은 한 주 경기가 시작되는 28일 코칭스태프 보직 변동 사항을 발표했다. 1군에 있던 정경배 타격 코치와 조인성 배터리 코치가 2군으로 이동하고, 이도형 코치와 조경택 코치가 1군으로 올라와 각각 타격-배터리 코치를 맡는다.

   
▲ 정경배, 조인성 코치. /사진=두산 베어스


팀 분위기 쇄신 차원이다.

두산은 현재 35승 19패로 2위에 랭크돼 있으며 1위 SK(34승 1무 18패)와 승차는 없다. 팀 성적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지난주 kt 위즈와 주중 3연전을 싹쓸이패 당하는 등 4연패까지 하며 주춤했다. 

특히 주간 팀 타율이 2할3푼3리로 뚝 떨어져 분위기를 바꿔보는 차원에서 코치 보직 변경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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