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출신 전략‧영업‧국제 업무 전문가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에어프레미아가 김세영씨를 대표이사로 추가 선입할 예정이다. 

28일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김세영 대표 후보는 미국 항공사인 델타 항공을 시작으로 국책 연구원에서 항공정책 및 물류연구 등을 경험한 이후 아시아나항공에 재직하며 전략기획, 미주 지역 지점장, 여객지원 및 국제 업무 등을 담당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김 후보에 대해 “다양한 항공업계 업무를 경험했다”며 “조직 내‧외부를 아우르고 스타트업 및 항공업계 간의 조화를 끌고 나갈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대표이사로 선임되기 위한 임시주총 등 절차를 거친 뒤 6월 중순경 정식 취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김 후보의 정식 취임 및 등기가 이루어지면 공식적인 변경 면허 신청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김세영 에어프레미아 신임 대표 /사진=에어프레미아 제공


김세영 대표 약력
-1963년생
-1988 한국항공대 항공경영학과 졸업
-1991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
-1996 동국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국제경영학 전공)

주요 경력
-1988 델타항공
-1989 해운산업연구원 (항공사 노선배분 지침, 항공정책, 항공복합물류 연구)
-1993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 업무 (중장기전략, 대외정책업무 등)
-2004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여객 지점장 (지점 및 공항 총괄)
-2008 아시아나항공 한국영업 및 국제업무 (국제선, 국내선 영업총괄, 항공회담 등)
-2013 아시아나항공 국제업무 담당임원 (항공회담, 운수권배분, 항공 얼라이언스 등)
-2014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임원 (그룹 및 계열사 홍보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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