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악인전'이 개봉 3주 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 본격적인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은 이날 오전 10시 6분 누적관객수 300만 471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악인전'은 2019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극한직업', '돈'에 이어 세 번째로 300만 관객 돌파작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16일째), '아저씨'(17일째), '추격자'(21일째)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300만 관객을 기록하는 등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15일 개봉한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마동석)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김무열),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김성규)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절찬 상영 중.


   
▲ 영화 '악인전'이 개봉 3주 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악인전'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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