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도성 고지도 [사진=문화재청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2019 북한산성 아카데미'인 '북한산성에서의 시간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북한산성의 과거.현재.미래를 체함할 수 있는 것으로, 북한산서의 축성.역사. 가치 강의, 북한산성 성곽쌓기 체험, 북한산성 탐방 및 활쏘기 체험, 유물 보존처림 고고학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주제에 맞게 제작된 교구와 교재를 활용, 참가자 스스로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가치를 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전문 강사가 북한산성의 역사와 의미 등을 다양하고 생생하게 들려준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는데, 상반기는 6~7월 총 6회, 하반기는 9~11월 총 8회 예정돼 있다.

토요일에만 초등학생 4~6학년 20명 씩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29일부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로 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물과 간식이 제공된다. 하반기 모집은 8월 중 실시된다.

북한산성은 사적 제162호로 총면적 494,516㎡로 서울시와 경기도 고양시에 걸쳐 있으며, 총 길이는 11.6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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