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독일 등 7개국서 릴레이로 실시
   
▲ 지난 24일 서울 성수동 서울숲에서 플로깅 행사에 참여한 락앤락 서울 본사 직원들/사진=락앤락


[미디어펜=박규빈 기자]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6월 환경의 달을 앞두고 국내외 전 법인이 참여한 환경 캠페인 '락앤락 글로벌 플로깅 데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플로깅은 영단어 '줍다(pick)'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진행된 이 행사엔 한국을 비롯해 중국·태국·독일 등 7개국에 위치한 락앤락 전 법인 및 지사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했다.

태국에서는 파타야 인근에 위치한 사타힙 해변에서 임직원 뿐만 아니라 태국의 유명 운동선수 및청년 사업가 등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번 행사를 필두로 올해 총 5회에 걸쳐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락앤락은 또한 베트남 껀저·박린, 중국 상해·소주, 독일·미국·인도네시아 근교 해변에서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24일 △서울숲(서울 본사) △3·1운동 만세 기념관 공원(안성 지사) △신정호수공원(아산 지사)에서 플로깅 행사가 진행됐다.

강민숙 락앤락 HR센터장 상무는 "락앤락은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는 글로벌 임직원이 모두 함께 환경 실천을 이어가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추후 소비자와 함께하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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