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엑소의 디오가 오는 7월 1일 현역으로 육군 입대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엑소 디오가 오는 7월 입대한다. 디오는 육군에 지원, 금일 입대일을 7월 1일로 통지 받아, 현역으로 성실히 복무할 예정이다"라고 디오의 입대 소식을 전했다.

SM 측은 "디오는 지난 5월 7일 시우민의 입대로 엑소 멤버들의 군복무가 시작된 만큼, 국방의 의무를 빠른 시일 내에 이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멤버 및 회사와 충분한 논의 끝에 입대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제공


디오는 본인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입대할 계획이다. SM 측은 "디오가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고 있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고, 당일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디오는 5월 7일 입대한 시우민에 이어 엑소 멤버 가운데 두번째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디오는 대표적인 한류 그룹 엑소 멤버로 활발히 활동했을 뿐 아니라 배우로서도 탄탄한 연기력을 앞세워 많은 작품에 출연, 큰 사랑을 받아왔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백일의 낭군님', 영화 '순정', '형', '신과함께', '7호실', 스윙키즈' 등을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의 개성있는 연기를 펼쳤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