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에서 연우진과 한그루가 포옹한 채 한 침대에서 잠들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서는 한그루(주장미 역)와 연우진(공기태 역)이 한 방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 사진=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캡처

이날 방송에서 한그루는 연우진의 “나 같은 치명적인 남자가 밖에 있는데 잠이 오겠느냐”라는 말에  “보통은 항상 혼자 잠들거든”이라며 “엄마·아빠가 저녁에 가게 나가셔서 밤새 일하시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 엄마·아빠 서로 말도 안 섞고 사는 좀비 부부였거든”이라며 “가족이 다 같이 한 집에 잠드는 기분, 앞뒤 상황이 어찌 됐건 네 덕분이다. 고마워”라고 말했다.

이에 연우진은 한그루를 껴안으려 했지만 한그루는 “이제 나가”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던 중 연우진은 갑자기 잠에 빠졌다.

당황한 한그루는 연우진이 잠자는 모습을 바라보며 “어쩌지. 나 너 좋아하나 봐”라고 고백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애말고결혼 연우진 한그루, 정말 부럽다” “연애말고결혼 연우진 한그루, 달달하네” “연애말고결혼 연우진 한그루,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