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6월 25일까지 ‘경기도 농식품 창업기업 레벨업 액셀러레이팅 사업’ 지원업체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개 모집 분야는 ▲투자유치역량강화교육 ▲전문가 멘토링 ▲IR(Investor relations) 집중교육 및 모의 ▲'IR 데모데이' 및 투자자 네트워킹 등으로, 경기도는 서면평가를 거쳐 15개 업체를 선정한다.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가진 창업 7년 미만 기업이나 예비창업자이며, 분야는 농산가공, 축산, 화훼, 전통주, 농산물 유통, IT농업, 농기계, 농자재, 바이오 등 농산업 분야다.

농산업 분야의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창업성장 및 투자유치 지원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며,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

최종 데모데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우수 1팀(상금 300만원), 우수 1팀(상금 200만원), 장려 1팀(상금 100만원)을 포상할 예정이며, 경기도 농식품창업활성화지원사업 응모 시 가점을 제공한다.

또 전문 투자자와 네트워킹을 통한 투자유치를 지원하며, 투자 유망업체는 경기도 농식품펀드를 투자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메일(sunny53@efact.or.kr)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경기농식품벤처창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충범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투자유치 대해 어려움을 느끼던 농산업 분야 초기창업자들이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역량강화 및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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