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서유리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는 30일 진행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 녹화에서 올해 남자친구와 결혼을 계획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6월 중 방송된다.

소속사에 따르면 서유리의 예비 신랑은 일반인으로, 서유리가 갑상선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으로 투병할 당시에도 곁에서 힘이 되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서유리는 남자친구와 가족을 배려해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유리는 앞서 남자친구의 존재를 방송을 통해 알린 바 있다. 그는 지난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 사진=서유리 인스타그램


2008년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데뷔한 서유리는 '강철의 연금술사', '도라에몽', '드래곤볼' 시리즈 등에 성우로 참여했으며,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진행자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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