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이 이리츠코크렙 등 38개사의 주식 2억 5083만주가 6월 중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31일 발표했다.

의무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를 의미한다.

세부내용을 보면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서는 내달 18일 메타랩스 581만 8688주(11.98%), 27일 이리츠코크렙 4750만 1547주(74.99%), 에어부산 2310만 8000주(44.38%), 28일 현대오토에버 150만주(7.14%) 등 9개사 1억 1921만주가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9개사 1억 3162만주가 해제될 예정이다. 내달 1일 세원 422만 7720주(18.89%)를 시작으로 7일 위지트 795만 9624주(10.94%), 14일 머큐리 949만주(64.28%), 19일 이트론 5859만 3750주(24.42%) 등이 해제된다.

6월 해제 주식 물량은 5월(1억 4286만주)보다 75.6% 늘고 지난해 같은 달(2억 8363만주)보다는 11.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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