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채널 통한 부정선거 감시 및 클린선거 캠페인 진행

6.2 지방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케이블TV가 지역채널 보도기능을 통해 부정선거를 감시하고, 클린선거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와 함께 ‘6. 2 클린존 선거운동’ 및 부정선거 감시활동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6.2 지방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케이블TV가 지역채널 보도기능을 통해 부정선거를 감시하고, 클린선거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6.2 지방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케이블TV가 지역채널 보도기능을 통해 부정선거를 감시하고, 클린선거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공선협은 지난 1987년부터 공명선거 감시단 운동을 시작한 시민단체로 부정선거 감시 및 준법선거·정책선거·투표참여 촉구 등 공명선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의 정착을 위해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가 추진 중인 ‘6. 2 클린존 선거운동’ 및 부정선거감시활동에 케이블TV업계가 참여해 공동캠페인을 펼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공명선거 실현을 위한 캠페인 CF 및 홍보물을 전국 케이블TV를 통해 방송하는 한편 선거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채널 보도 기능을 활용해 적극적인 부정선거 감시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 3월 케이블TV선거방송기획단을 출범시키면서 본격적인 선거방송 체제에 돌입한 케이블TV업계는 “공선협을 시작으로 선거관련 기관 및 시민단체들과도 협약을 맺고 선거방송의 전문성을 높여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이날 오후부터 SO 지역채널 보도·편성·제작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선거방송 워크숍’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