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명 청각장애아동에 수술비 등 제공
   
▲ 롯데글로벌로지스 샤롯데봉사단은 2017년부터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2명의 청각장애아동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 샤롯데봉사단이 청각장애아동에게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후원했다.

31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샤롯데봉사단은 2017년부터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2명의 청각장애아동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은 수술을 성공리에 마친 아동과 가족을 찾아가 후원금을 전달하고 건강하게 쾌유할 수 있도록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후원금은 임직원들이 급여 자투리를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제도’ 금액과 함께 회사에서 급여 우수리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를 통해 만들어졌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샤롯데봉사단 관계자는 “정인석(가명) 아동이 가족과 함께 장애를 극복하고 주변사람들과 함께 서로 소통하며 행복한 삶을 사는 어린이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