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이유영이 SNS에 "죽고싶다"는 말이 포함된 글을 올렸다가 삭제해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샀다. 소속사 측은 "실수로 잘못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유영은 3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전 스태프로부터 머리 손질을 받는 사진을 올리면서 "죽고 싶다. 매일매일이 지옥이다. 벗어나고 싶다"는 글을 덧붙여 놓았다. 가벼이 볼 수 없는 글 내용 때문에 팬들로부터 많은 걱정이 쏟아졌다. 이 글은 곧 삭제됐으나 함께 올렸던 사진은 그대로 남아 있다. 

   
▲ 사진='더팩트' 제공


이유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에 대해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유영이 SNS 게시글 업로드 중 실수로 내용을 잘못 올린 것으로 확인했으며, 배우 본인도 많이 놀라 게시글의 내용을 바로 삭제한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심려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유영은 이번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 주연 김미영 역으로 출연, 최근까지도 연기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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