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소속 오승환이 시즌 27세이브를 수확했다.

오승환은 9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와 경기에서 팀이 5대4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 사진=뉴시스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1이닝을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27세이브를 올렸다.

이에 따라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 1위에 올랐으며 평균자책점은 1.87로 낮췄다.

오승환 27세이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승환 27세이브, 첫해부터 대박이네” “오승환 27세이브, 구원왕 가보자” “오승환 27세이브, 일본에서도 인정받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