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에서 열린 '2019 통영국제음악제'를 안방극장에서 즐긴다.

1일 밤 방송되는 MBC 'TV예술무대'에서는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인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클라리네티스트 벤젤 푹스의 무대가 펼쳐진다. 오스트리아 출신 벤젤 푹스는 현재 베를린 필의 수석뿐 아니라 솔리스트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자그레브 솔로이스츠와 함께 클라리넷 협주곡의 백미로 꼽히는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를 협연한다. 이 곡은 아프리카의 대자연을 담은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 삽입돼 유명해졌으며, 모차르트가 남긴 유일한 클라리넷 협주곡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 사진=MBC 'TV예술무대' 제공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진행하는 'TV예술무대'의 '2019 통영국제음악제-베를린 필 수석 클라리넷 벤젤 푹스' 편은 오늘(1일) 밤(일요일 새벽) 1시 50분에 UHD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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