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서동주가 악플러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변호사 서동주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창녀 같다, 못생겼다, 싸보인다, 전신 성형이다, 정신이상자다, 자격지심 있어 보인다' 등 항상 듣는 말들은 사실이 아니어도 어느 정도 이해하고 넘어가려 하는데, 이런 아이디 바꿔가며 계속 올리는 악의 가득한 댓글은 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서동주는 악성 댓글 캡처본을 공개했다. 또한 서울중앙지방경찰청 문서를 덧붙이며 본격적인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음도 암시했다.


   
▲ 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서동주는 2015년 합의 이혼한 서세원·서정희의 장녀로, 2008년 '동주이야기'를 발간, 작가로 데뷔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로스쿨 졸업 후 로펌에서 일하며 TV조선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라라랜드'에 출연했다.

이어 지난달 20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사실을 알리고 우여곡절 가득한 합격 수기를 공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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