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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의 '입시컨설팅'(106)] “대입은 전략이다!” 자신에게 유리한 학생부교과전형은?
자신의 조건이 부합되는 교과전형을 확인하고 지원하길...
수시지원의 기준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파악하길...
승인 | 편집국 기자 | media@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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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06-03 07: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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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편집국]거인의어깨 김형일대표의 입시칼럼 ‘김형일의 입시컨설팅’에서는 올해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내용으로 ‘2020학년도 입시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입시를 자세히, 알기 쉽게 체크해 드립니다. 이번 주는 대학별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올해 입시전략 설정에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편집자주>

   
▲ 김형일 거인의어깨 교육연구소 대표./사진=에스오지글로벌


학생부교과전형의 특징은?

수시전형의 비율이 정시전형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던 몇 년 전과 비교하면 수시전형의 비중은 상당히 증가하였다. 그 중 학생부중심전형의 증가가 눈에 띤다. 전국단위로 살펴보면 단연 ‘교과전형’이다. 정식명칭은 학생부교과전형인데 흔히들 교과전형이라 부른다. 이 교과전형은 전국 4년제 대학의 수시전형에서 40%가 넘는 인원을 선발하는 주요 전형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올해 2020학년도 교과전형의 특징 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교과전형, 전형요소를 파헤친다!

◈ 학생부 100% 전형
학생부 100% 선발 교과전형의 경우,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선발한다. 요구하는 기준이 높을수록 수능최저학력기준에 의한 합격, 불합격의 당락이 좌우된다. 반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경우 교과성적의 합격성적은 상당히 높아진다. 흔히 내신성적이 좋은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 되는 셈이다. 반대로 교과성적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학생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대학, 면접을 실시하는 교과전형을 찾아야 한다.
간혹 학생부 100%라고 되어 있지만 교과성적 90%, 출결 및 봉사 10%로 되어 있는 전형이 있다면 출결 및 봉사는 대부분 만점 처리된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무단결석 3일 이내, 봉사시간 40시간 이상이면 큰 무리가 없다.

   

◈ 학생부+면접 전형
교과전형에 면접이 있는 경우 합격, 불합격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물론 여기에 수능최저학력적용까지 할 경우 넘어야 할 산은 더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외부 요건이 그만큼 까다로워질수록 경쟁자는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되는 이점이 있다. 
면접이라는 대학별고사가 전형단계에 필수로 포함되는 경우가 있는데, 일괄평가방식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화여대의 고교추천전형은 학생부 80% + 면접 20%로 선발하는데, 일괄평가방식이다. 이 전형을 지원한 수험생은 모두 면접까지 치러야 한다는 뜻이다. 반대로 단계별평가방식인 1단계에서 선발이 되어야 2단계 면접고사를 볼 수 있는데, 고려대 학교추천Ⅰ이 대표적이다. 고려대는 1단계에서 3배수를 선발하지만 명지대 교과면접은 5배수, 수원대 미래핵심인재는 5배수, 가천대 가천바람개비2는 6배수로 3배수 이상으로 선발하는 대학 및 전형들이 종종 있다. 면접고사는 제출한 서류기반의 일반면접방식과 학교 측에서 당일 배포한 제시문기반의 심층면접방식이 있다. 따라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따라 면접방식을 확인하고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학생부+서류 전형
교과전형에서 흔하지 않는 전형이 있다. 바로 교과성적과 서류평가를 합산, 평가하는 전형인데 드문 전형인 만큼 대중화된 전형은 아니다. 교과성적의 정량평가와 제출서류의 정성평가의 합산평가방식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학생부종합전형이 아닌가? 라고 의구심이 들기도 하다. 하지만 교과성적 반영비율이 절반인 50% 이상을 차지하기에 교육부 지침대로 교과전형으로 분류되었다. 물론 제출된 서류로만 평가를 하며 면접은 진행하지 않는다.


   

교과전형, 지원전략 체크리스트

본인이 교과전형을 지원할 경우, 아래의 몇 가지 점검표를 만들어서 무엇이 유리하고 무엇이 불리한지 지원 전에 이해한 후, 접수를 하도록 하자. 아울러, 수시 6회 중 교과전형의 경우 비교적 안정적 지원을 유도할 수 있는 전형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1~2개 정도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위의 체크리스트를 지원자가 만들어보고 진단을 해봄으로써 자신에게 유리한 교과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을 선택할 것인지, 면접이 있는 전형을 볼 것인지 아니면 순수 교과성적 100%인 전형을 지원할 것인지, 좀 더 깊게 들어가면 학년별 가중치 또는 우수 교과목 선택하는 방법 또한 대학마다 차이가 있다. 사전에 충분한 점검과 준비를 해야 비로소 지원 대학의 윤곽이 나올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원 전,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작성하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대체방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에 관한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답변할 것인지 사전에 대비해놓은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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