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유명 뮤직 콘서트 '왕고 탱고'에 떴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6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Dignity Health Sports Park)에서 열린 '2019 아이하트라디오 왕고 탱고'(2019 iHeartRadio Wango Tango)에서 3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출연한 아티스트 중 두 번째로 무대를 꾸몄으며, "글로벌 뮤직 슈퍼스타로 향하고 있는 브랜드 뉴 케이팝 슈퍼그룹"으로 소개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의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를 시작으로 수록곡 'Blue Orangeade', 지난 5월 공개한 'Cat & Dog'(English ver.)까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무대에서 "우리가 이곳에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우리에게 놀랍고 잊을 수 없는 공연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는 팬들에게 "저희를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왕고 탱고'는 아이하이트라디오 주관으로 로스앤젤레스에서 매년 열리는 뮤직 콘서트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왕고 탱고' 라인업에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 할시(Halsey), 5 세컨즈 오브 서머(5 Seconds of Summer), 제드(Zedd), 알리 브룩(Ally Brooke)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포함됐다.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월 미국 6개 도시에서 첫 해외 쇼케이스 'TOMORROW X TOGETHER SHOWCASE: STAR in US'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최근 디지털 싱글 'Our Summer'(Acoustic Mix)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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