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위너가 강승윤의 목디스크 증상으로 '인기가요' 무대에 불참했다.

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승윤은 이날 SBS '인기가요' 리허설을 앞두고 대기하던 중 목디스크 증상으로 통증을 호소했고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강승윤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오르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으나, 소속사와 제작진의 권유에 따라 '인기가요' 무대에 불참했다.

통증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무리하지 않고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갑작스러운 통증 발생 상황에서 최선이라 판단했다는 것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위너의 생방송 무대를 기다려 주셨던 팬들과 시청자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강승윤이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위너는 지난달 15일 미니앨범 '위'(W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아예'(AH YEAH)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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