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귀어·귀촌 박람회' 포스터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7~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19 귀어·귀촌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귀어·귀촌 희망자들에게 정부의 지원정책을 알리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어촌의 급속한 고령화 및 어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젊은 인재의 어촌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어촌, 활력바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해수부, 지방자치단체, 어촌어항공단, 수협 등 관련 기관들이 참여, 귀어·귀촌 정보를 제공한다.

관련 정부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귀어귀촌종합관'과 귀어로 성공한 청년 귀어인을 만나볼 수 있는 '청년성공사례관', 귀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귀어닥터상담관' 등 전시관이 마련된다.

또 귀어 성공 청년 12인을 소개하는 '청년성공사례관'에서는 청년 귀어인 대표 3인의 성공사례를 거리공연 형식으로 보여주는 행사도 매일 한 차례 열린다.

아울러 '귀어닥터상담관'에서는 어선어업, 양식어업, 정책자금, 어선중개 등 다양한 경험의 전문가들이 상담해준다.

참가신청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 사항은 박람회 운영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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