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웸블리 공연을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마무리짓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인사를 전했다. 

3일(이하 한국시간)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공식 트위터에 슈가, 정국과 각각 찍은 사진을 올리고 "오늘을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여 멋진 공연을 마무리한 소감과 성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이어 멤버 제이홉은 입술을 살짝 내밀어 뽀뽀하는 모븟, 미소짓는 표정의 사진 두 장을 게시하며 "잘 자요"라고 인사했다. 

   
▲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방탄소년단은 2일과 3일 이틀 동안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월드 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를 개최했다. 두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12만 명 이상의 팬들이 운집해 방탄소년단과 함께 축제와 같은 콘서트를 즐기고 환호했다.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었다. 마이클 잭슨, 퀸, 마돈다, 에미넴, 리한나, 비욘세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공연을 했던 곳으로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이 곳에서 단독 공연을 가져 현재 최고 인기 팝스타의 위상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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