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퀸(QUEEN)의 첫 번째 월드투어 전시가 전세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영국의 전설적 록 밴드 퀸의 공식 매니지먼트사 QUEEN PRODUCTIONS LTD.는 오는 7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3개월간 '보헤미안 랩소디:퀸 월드투어 전시'를 전세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퀸의 결성 48주년, 데뷔 46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퀸과 프레디 머큐리의 역사가 담긴 희귀 소장품을 공개하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감동을 재현한 공간이 펼쳐지게 된다. 

또 퀸의 레전드 6곡을 현대미술로 새롭게 해석한 체험형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를 1000여 평의 넓은 공간에 함께 전시하여 국내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 사진=퀸 월드투어 전시 공식 포스터


QUEEN PRODUCTIONS LTD.의 짐 비치(Jim Beach) 대표는 "퀸의 첫 공식 전시회를 전세계에서 가장 큰 목소리로 열광해준 한국팬들을 위해 서울에서 열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세계 최초로 서울에서 공개하는 새로운 형식의 전시회를 통해 퀸의 다양한 모습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보헤미안 랩소디 : 퀸 월드투어 전시'는 오늘(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한다. 

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중심으로 밴드 퀸의 얘기를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해 11월 개봉해 994만명의 관객을 동원, 국내 개봉 음악영화 사상 최고 관객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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