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설계 및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도입…축구장 3배 크기 상가 '운서역 유토피아'도 공급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반도건설은 이달 말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운서역 반도유보라'와 브랜드 상가 '운서역 유토피아'를 동시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 운서역 반도유보라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99-4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6층, 6개동, 총 4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3~84㎡의 선호도 높은 중형 단지로 설계된다.

단지는 광폭거실, 알파룸, 안방서재, 워크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등 유보라 브랜드만의 고객맞춤형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또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Bay) 위주 판상형 구조를 택했다. 

가구 내에는 단계별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도 도입된다. 각 동 출입구에서는 에어샤워기가 미세먼지를 제거해 오염된 먼지의 실내 유입을 차단한다. 또 각 가구 현관에서는 브러쉬 청정기가 잔여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헤파필터가 장착된 에어샤워 청정기가 공기를 정화해 입주민들의 청정라이프를 위한 단지를 구현할 예정이다.

첨단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을 도입해 혁신적인 스마트 단지를 구현한 점도 특징이다. 지난해부터 LG유플러스와 연계를 통해 음성 인식 기능이 탑재된 'AI스피커' 단말기가 제공된다. 이에 따라 말 한마디로 가전, 조명, 난방 등의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공항철도 운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마포권역까지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3연륙교(2025년 개통예정)등의 광역교통망 체계도 갖췄다. 

반도건설은 운서역 반도유보라 아파트와 동시에 축구 경기장 3배 규모의 단지 내 브랜드 상가 '운서역 유토피아'도 동시에 분양한다. 반도건설의 미들급 상업시설 브랜드 '유토피아'는 지난 2017년 안양 명학역과 2018년 성남 고등지구에 선보여 단기간 내 계약을 완료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운서역 유토피아는 운서역세권 최초의 주상복합 상가인 만큼 운서역 반도유보라 450가구 고정수요 뿐 아니라 운서역 인근 주거단지 약 1만여 세대를 배후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특히 운서역세권 최초의 키즈&라이프 복합몰로 어린이 전용 수영장 '아이풀'과 신개념 놀이공간 '바운스 트램플린'이 입점을 확정 지었다.

김지호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중구는 최근 다양한 개발사업 호재가 가시화 됨에 따라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곳"이라면서 "비규제대상지역에 속해 실수요자, 투자자 모두가 주목하는 지역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운서역세권과 교육,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입지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유보라만의 특화설계, 인공지능 AIoT 시스템 등을 적용한 최상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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