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어려움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 50개 최종 선정 발표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국 50개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기증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지난달 31일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50개 사회복지기관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 한국타이어,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선정 기관 발표 /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008년 시작되어 올해로 시행 12년 차를 맞는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들에 작년까지 11년간 총 447대의 차량을 지원해 전국 사회복지 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

지난 4월 진행된 ‘2019 차량나눔’ 사업 공모에는 전국 938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으며, 차량 지원의 필요성 및 시급성, 기관의 신뢰성, 차량운영의 지속가능성 및 사업의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으로 대전광역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비롯한 50개 기관이 차량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50개 기관에는 차량지원 이외에도 차량 등록, 탁송 비용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모든 비용도 함께 지원되며, 사회복지기관의 운전자들이 스스로 차량을 관리하며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운전자 안전교육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 대상 차량나눔 사업, 타이어나눔 사업, 틔움버스 등 이동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자립 지원을 통한 사회안전망 마련 및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불안정 해소를 위한 사회주택 지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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