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사용자 테스트 거쳐 리뉴얼
버스 탑승시 2분마다 '네이토큰' 지급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네이앤컴퍼니는 버스탑승 리워드 앱 '네이버스' 베타 2.0 버젼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스(NEIBUS)는 이웃(Neighbor)과 버스(Bus)의 합성어로, 버스를 타는 모두가 이웃처럼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네이버스는 지난해 11월 베타 1.0을 출시했으며, 이후 6개월간의 사용자 테스트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유저인터페이스(UI)/유저 익스피리언스(UX)를 개선했다.

네이앤컴퍼니 관계자는 "최적화된 화면구성으로 실시간 버스 도착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탑승 버스에 대한 생생한 리뷰와 에피소드를 공유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면서 "2.0 버젼에는 버스 탑승시 2분마다 1포인트(네이토큰)를 지급하는 기능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심성보 네이앤컴퍼니 대표는 "서울시내버스를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하루 24시간을 연구하는 빅데이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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