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3거래일 연속 오르며 2060선을 회복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6.11포인트(1.28%) 오른 2067.85로 거래를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10.71포인트(-0.52%) 내린 2031.03으로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 전환해 상승폭을 늘려갔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93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34억원, 98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3.06%)를 포함해 SK하이닉스(1.99%), 현대차(2.97%), 셀트리온(1.58%), LG화학(1.20%), 신한지주(1.57%), POSCO(1.68%), LG생활건강(1.49%) 등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0%), 종이·목재(1.97%), 전기가스(1.89%), 철강·금속(1.82%) 등이 강세였고 통신(-0.35%), 운수창고(-0.31%), 비금속광물(-0.31%), 섬유·의복(-0.08%) 등은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3포인트(0.15%) 상승한 697.50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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