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타일러가 정형돈에게 뜻밖의 굴욕을 안겼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타일러는 "평소에 TV를 잘 보지 않는다. 15살 때부터 집에 TV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송은이는 "김숙과 나는 라디오에서 보지 않았냐"며 타일러와 구면임을 인증했고, 김성주는 "우린 '복면가왕'에서 봤다"고 거들었다.

타일러는 "정형돈은 잘 모를 것 같다"는 송은이의 말에 "맞다. 사실은 잘 모른다"며 "혹시 코미디언 아니냐"고 추측했다. 송은이는 "전형적인 슬랩스틱 코미디언"이라고 정형돈을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푸는 지식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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