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여에스더가 유산균 사업의 성공 요인을 운으로 꼽았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가정의 달 특집 제6탄'으로 꾸며져 지난주에 이어 여에스더·홍혜걸 부부와 고지용·허양임 부부가 출연했다.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건강기능식품 CEO인 여에스더는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유산균 사업이 연 매출 500억, 누적 매출 2000억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여에스더는 "의사로서 대장 건강에 오랜 세월 관심을 가져온 건 맞다"면서도 "하지만 너무나 감사하게도 운이 좋았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유산균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36살에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용종을 발견했다. 아이들이 클 때까지 오래 살지 못할까봐 전세계 논문을 찾으면서 공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토크와 요리가 있는 격조 높은 요리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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