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동상이몽2'에서 박효주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관찰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배우 박효주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결혼 5년 차를 맞은 박효주는 이날 '동상이몽2'에서 신혼생활 분위기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박효주는 "남편이 포항에서 가게를 하다 보니 장거리 부부로 지내게 됐다"면서 "출산 후 남편이 서울에 올라오면서 5년 만에 장거리 부부를 벗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가 "좋냐"고 묻자 박효주는 "신혼 같다. 이제 정말 같이 산다는 느낌이 든다"고 수줍게 답했다.

연애 시절에는 전화로만 데이트하기도 했다고. 박효주는 "연애 시절 남편이 미국에 있어서 웃긴 데이트를 많이 했다"며 "남편이 향수를 보내주면 그 향수를 함께 발랐다. 멀리 있어도 함께 있다는 의미였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녀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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