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날씨 흐려 볼 수 있을까? '30%'이상 커 "얼마나 큰거야!"

슈퍼문 관측이 날씨때문에 어려울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슈퍼문은 10일 오후 6시 52분에 떠서 다음날인 11일 오전 6시 5분에 지며 11일 오전 3시 9분에는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을 만나볼 수 있다.

   
▲ 사진=SBS 방송 캡쳐

하지만 이날 전국의 날씨가 비가 오는 등 밝게 빛나는 슈퍼문을 제대로 볼 수 있을지 의문이다.

한편 보통 때의 달보다 더 가득차고 크게 보이는 슈퍼문은 그 밝기가 평상시의 30% 이상 더 빛난다. 지구에 14% 정도 좀 더 가까이 접근하기 때문에 크고 밝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문, 날씨가 이런데" "슈퍼문, 비온다 지금" "슈퍼문, 얼마나 큰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