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호텔 델루나' 촬영에 한창인 아이유(이지은)가 송혜교가 보내준 간식차 응원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이유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혜교 선배님 서프라이즈 선물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송혜교가 촬영장으로 보내준 간식차 앞에서 손하트를 그리는 모습, 자신의 사진이 새겨진 컵에 담긴 음료, 먹음직한 간식거리 등을 찍은 인증샷을 올렸다.

송혜교는 간식차에 '예쁜 지은 ♥ 호텔 델루나 스탭 여러분 힘내세요!!'라는 플래카드로 촬영이 한창인 아이유와 드라마 제작진을 응원했다.

   
▲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아이유와 송혜교는 같은 작품에 출연한 인연은 없지만 평소 서로의 팬으로 친분을 쌓아왔다. 지난 2017년 연말에 열린 아이유의 콘서트를 송혜교-송중기 부부가 찾아와 관람한 것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연출 오충환/극본 홍정은 홍미란)는 7월 방송 예정이다. 엘리트 호텔리어가 호텔 델루나 운영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이지은(아이유)과 여진구, 정동환, 신정근, 배해선 등이 출연한다. 공교롭게도 송혜교도 최근 출연작이었던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극중 호텔 대표 역을 연기한 바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