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지역에서 유료 운영
   
▲ 제주항공 JJ라운지 전경 /사진=제주항공 제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제주항공이 지난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제주항공 이용자를 위해 ‘JJ 라운지’ 운영을 시작했다.

4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JJ 라운지’는 취항 13주년을 맞은 2019년 시장 상황의 변화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뿐만 아니라 이용자에게 편의성과 편안함을 주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한다는 마케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제주항공의 새로운 시도다.

‘JJ 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28번 게이트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약 550㎡ 규모로,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휴일 없이 운영한다.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제주항공 국제선 이용객만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일 전일 24시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여행사에서 사전판매 한다. 이용권 가격은 성인은 2만5000원, 어린이는 1만5000원이며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JJ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30일까지 라운지 이용권을 1만4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JJ라운지는 제주항공을 타야 하는 새로운 고객 경험 요소를 추가해 경쟁사들과 근본적인 차별화 시도를 위한 전략 중 하나”라며 “인천공항 내 편의시설를 마련함으로써 제주항공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환승 수요 창출 등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