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한정판 SM5 모델을 선보인다.

4일 르노삼성은 2000대 한정판 ‘SM5 아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기모델인 SM5 클래식과 동일한 사양으로 구성된 SM5 아듀는 클래식 모델보다 155만원 저렴하게 책정된 2000만원에 판매된다.

SM5 아듀는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9.8㎏.m의 2.0ℓ 가솔린 엔진과 무단 변속기의 조화로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M5 아듀의 기본 사양에는 17인치 휠, 가죽시트, 앞좌석 파워·통풍시트, 전자식 룸미러 및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 스마트 에어백, 오토 클로징,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등이 포함된다.

르노삼성은 1998년 출시와 함께 뛰어난 내구성과 간결한 디자인으로 국내 중형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온 SM5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 같은 특별모델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