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이 가장 크게 보이는 시각은 11일 오전 1시44분으로 예상된다.

올해 슈퍼문은 10일 오후 6시 52분에 떠서 다음날인 11일 오전 6시 5분에 진다.

   
▲ 사진=SBS 방송 캡쳐

그러나 현재 전국은 태풍 할롱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고 있어 밝게 빛나는 슈퍼문을 제대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한편 보통 때의 달보다 더 가득차고 크게 보이는 슈퍼문은 그 밝기가 평상시의 30% 이상 더 빛난다. 지구에 14% 정도 좀 더 가까이 접근하기 때문에 크고 밝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문, 달이 옆에 있는 느낌" "슈퍼문, 지금 밝은데" "슈퍼문, 비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